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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침대

휴식은 우리 아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강아지에게도 독립된 휴식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강아지는 하루에 절반을 수면으로 보내기 때문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독립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아이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서 수면 패턴과 행동을 관찰한 후 크기, 스타일, 소재 등을 알맞게 선택하는 게 좋아요. 푹신푹신한 바닥형 쿠션부터 프레임이 있는 침대까지!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이 어떤건지 궁금한 집사님들을 위해 디어테일이 모두 알려드려요

강아지 쿠션/침대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사이즈는 어떤 게 좋은가요?
강아지가 바닥에 누웠을 때 코부터 꼬리까지의 길이가 얼마인지 확인해 주세요. 여기에 10cm ~ 30cm 정도의 여유 길이를 추가한다면 아이가 가장 편안해 할 잠자리가 완성될 거예요. 아이가 아직 많이 어리다면 성견이 되었을 때를 생각해서 좀 더 큰 사이즈로 구매하는 것도 좋아요.
쿠션을 사야할지, 침대를 사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강아지의 잠자리 스타일에 맞는 침대를 골라야 하는데요, 혹시 아이가 추위를 많이 탄다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열풍 처리가 된 소재 또는 극세사로 만들어진 쿠션이 딱이에요. 아직 엄마 아빠와 침대에서 같이 수면을 하는 아이라면 사람의 바닥 쿠션보다 높이가 있는 침대나 해먹을 추천드려요.
혹시 침대나 소파, 식탁 밑으로 들어가 자는 습관이 있는 아이라면 캐노피 같은 덮개가 있는 침대를 선물해 준다면 침대 속에서도 집사님의 아늑함을 느낄 거예요.
둥근 모양과 네모난 직사각형 중 어떤 게 좋은 거죠?
강아지 수면의 질은 쿠션이나 침대의 모양에서 결정돼요. 혹시 강아지가 잘 때 웅크리나요? 아니면, 몸을 쭉 뻗고 자는 것을 좋아하나요?
타원형 침대는 웅크리고 자는 습관이 있는 아이에게 적합하고, 길게 쭉 뻗어 자는 아이에게는 직사각형의 긴 모양이 좋아요. 그리고 온 몸을 늘어 트리고 자는 아이라면 정사각형 모양을 추천드려요.
소재도 다양하던데 이 부분도 신경써야 할까요?
면, 극세사, 인견 등 다양한 소재가 있는데요, 혹시 아이의 피부가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있는 경우에는 합성섬유 재질은 피하는 게 좋아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순 있지만 아이의 건강을 위해 순면 소재의 제품이 좋아요.
그리고 아직 3년이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나 10살 이상의 아이들은 방수가 되는 소재를 추천해요.